서울 성북구가 30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고자 ‘2024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중·장년 세대의 구민에게는 성별· 세대를 고려하여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세컨라이프잡을 위한 셀프브랜딩”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식회사 윈잉을 비롯한 지역 내외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당일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직업상담을 통한 구직 신청 후,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채용 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 및 여성 구민을 비롯 모든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