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제공
[경기= 이한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오후 2시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경기북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연다.
올해로 15년째인 ‘일뜰날’은 경기북부에 거주 중인 경력보유여성 및 구직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다. 연평균 2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CJ프레시웨이, 현대에쓰앤에쓰와 시간제 일자리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야쿠르트, 구몬학습 외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까지 총 20개 기업이 조리, 요양, 생산, 제조, 사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 대행,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를 지원, 구직자들의 지원 폭을 넓힌다.
부대행사로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DISC(행동유형검사) 직업적성 검사, 가상현실(VR)면접,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부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프레스버튼 배지 만들기, 원목 교구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희망자는 10일까지 ‘잡아바’ 누리집 접수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를 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 가능하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재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소통의 기회로 준비했고, 경기북부 구직희망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경인종합일보(http://www.jonghapnews.com)